코로나시대, 새로운 어버이날 풍경
- 작성일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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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새로운 어버이날 풍경]
주말 잘 보내셨나요? 부산 해운대 센텀이루다재활요양병원입니다 :) 코로나가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는데요, 대면 접촉이 금지된 상태로 처음 맞이한 코로나시대의 어버이날, 센텀이루다에서는 영상통화와 비접촉 면회로 그리운 가족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해 드렸습니다. 어느때보다 더 애틋했던 2020 어버이날의 풍경 담아보았습니다 :D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센텀이루다의 진료부에서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이루다인들이 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데요,
올해도 이른 아침부터 모인 이루다인들이 환자분들의 아들, 딸이 되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3병동부터 8병동까지, 각 병동팀별로 나누어 진행되어 더 친밀하고 훈훈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면회가 금지되어 오랫동안 가족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한 환자분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요, 때문에 이번 어버이날은 이루다인들에게도 더 특별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드리고자 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
이른 아침부터 따땃한 햇살 아래, 오션뷰를 감상중인 7병동 어르신들 ㅎㅎ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손 떨리며 카네이션 달고 계십니다 :)
이른 시간이라 아직 침대에 계신 분들도 많으셨는데요 ㅎㅎ 카네이션 배달 온 이루다인들을 보시자 모두 활짝 미소 지으며 행복해 하셨습니다 :)
꽃을 다니 더 아름다우신 치명적 매력의 어머니들♡ 더 건강하시고 더 아름다워지세요 :D
코로나로 인해 면회금지가 되면서 센텀이루다에서는 타블릿PC를 이용한 『온라인 면회』 사업을 3월부터 시행중에 있는데요, 어버이날은 맞아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습니다.
영상 넘어 아빠! 아빠!를 외치는 자녀들의 목소리에 평소보다 오랫동안 눈을 뜨고 계셨던 6병동의 윤00 아버님 ♡
비록 화면이지만 너무나 생생하게 보이는 따님과 손자의 얼굴을 보시며 많은 대화를 하신 7병동의 김00 아버님 ♡
지켜보는 내내 감정이입이 되어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는데요, 그립고 절절한 그 마음..... 센텀이루다의 스마트접견 사업이 조금이나마 다리 역할을 해 드렸길 바래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센텀이루다는 5월 8일 어버이날 하루동안 한시적으로 유리문을 사이에 둔 비접촉 면회를 허용, 그리운 가족의 얼굴을 보실 수 있도록 해 드렸습니다. 가족분들이 가지고 오신 물픔들은 행정부와 병동 직원들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
이상, 코로나시대의 색다른 어버이날 풍경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센텀이루다는 환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며 운영중인 스마트접견 사업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으로 환자와 가족분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애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