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루다인입니다_9월 이루다인 인터뷰
- 작성일 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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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9월의 이루다인, 영양과의 고명정 선생님과의 인터뷰 소식 전해드립니다. 평소 모자와 마스크에 가려져 얼굴을 자세히 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맑고 큰 눈망울과 소녀같이 밝은 고명정 선생님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 무더운 여름, 누구보다 땀을 뻘뻘 흘리며 모든 이루다인들에게 맛있는 밥상을 제공해주신 고명정 선생님과 영양과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포스팅 시작합니다!
Q1. 본인소개 부탁드려요.
부산을 떠나 살아본적이 없는, 해운대를 사랑하는 영양과 고명정입니다 :)
Q2. 본인의 업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
환자들에게 나가는 식사, 최종 상차림과 배식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3. 본인의 성격과 장점이 있다면 ?
성격은 차분하며 꼼꼼한 편이고 주위와 융화하려고 노력합니다 ^^
Q4. 이루다에서, 특별히 영양과에서 근무할때 즐거운 점은 무엇인가요?
동료들과 동거동락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일하는 것, 우리의 노동과 정성들이 환자들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Q5. 업무상 힘든 점과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특별히 없어요^^
Q6. 보람을 느낄때나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환자분들이 식사가 맛있었다...고맙다...수고했다라는 말씀을 해 주실때, 건강해져서 퇴원하실때, 그 무엇보다 이루다인이 되었다는게 가장 기쁘네요^^ (그냥 열심히 다닌것 밖에 없는데.....)
Q7. 이루다와 가장 어울리는 단어는?
함께, 같이, Together
Q8. 본인을 동물이나 사물로 비교한다면?
반려견! 함께 있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고 외롭지 않죠. 저도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밝은 기운이 환자들에게 전달되길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밥상을 전달하겠습니다 :)
Q9.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색깔은 무엇인가요?
베이지색. 두드러지지 않고 어느 색과도 잘 어울리죠. 저도 어디서든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Q10. 내게 이루다란?
연마제. 쓸데없는 걱정말고 투정 많은 저를 이루다는 저의 모난 부분을 갈고 닦아주니깐요 ^^ 건강하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소소한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이루다 덕분에 작은 것에 감사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깎여 반질반질 빛이 났으면 좋겠어요 :)
Q11. 앞으로의 계획이나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제 인생 버킷리스트가 이스라엘 성지 순례인데 코로나 때문에 어려울것 같죠?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어요^^
Q12. 이루다에게 바란다!
장기간 코로나 때문에 전직원이 고생하는데 이 와중에 제가 이루다인에 선정된 것에 미안하고 쑥스럽네요. 감사합니다 :D
또한 우리 영양과 많이 응원해 주세요~마지막으로 늘 함께하고 응원해주는 영양과 식구들, 고마워요 !!
무더웠던 여름, 온 몸을 두른 앞치마와 장화 신고 땀 뻘뻘 흘리며 열일하셨던 영양과, 수고 많으셨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D
이상, 밝은 에너지 뿜뿜~ 오늘도 웃으며 일하시는 9월 이루다인, 고명정 선생님과의 기분 좋은 인터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