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뇌경색 재활 어떻게 할까?
- 작성일 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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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텀이루다재활요양병원입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마비나 기능 상실은 많은 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안겨줍니다. 특히, 혼자서 움직이기 힘들어지거나 기본적인 동작조차 어려워질 때, 재활 치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죠. 이런 상황에서 부산 뇌경색 재활을 통해 다시 몸을 움직이고, 자립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경색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된 환자가 어떻게 재활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케이스 스터디 발표는 7병동 물리치료사 한종엽 선생님과 작업치료사 이민경 선생님이 담당하였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뇌경색(대뇌부챗살 경색) 환자로, 겪고 있는 주요 문제는 오른쪽 편마비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신체 균형의 저하, 근력 약화, 손 기능 저하, 일상생활 활동의 어려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에게 맞는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계획하였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는 병실에서 휠체어에서 침대로 자립적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단기 목표로는 매트 활동 향상, 앉은 자세에서의 균형 강화, 그리고 코어 근육 강화가 설정되었습니다. 각 단계별 목표에 맞춘 훈련들은 환자가 점차적으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부산 뇌경색 재활 초기에 환자분은 움직임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 조금씩 몸의 균형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옆으로 누운 상태로 구른 뒤 앉는 자세로 바꾸는 바꾸는 움직임부터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환자는 누운 상태에서 다리와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브릿지 운동을 통해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누운 자세에서 앉은 자세로 바꾸는 훈련을 통해 코어 근육의 안정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또 환자는 근력 부족으로 인해 서있을 때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앉았다 일어서는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환자는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서는 연습을 하며 체중을 하체에 고르게 분산시키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훈련은 하체 근력을 점차 향상시켜 환자가 스스로 서 있을 수 있게 돕습니다.
작업 치료 측면에서 환자의 장기적인 목표는 병실에서 젓가락을 사용해 스스로 식사하는 것입니다. 환자분이 스스로 젓가락을 사용하여 식사하기를 강하게 원하셔서 우측(환측) 상지 재활과 더불어 동적 앉은 자세의 균형 향상, 좌측 대근육 힘 증가, 그리고 왼손 기능 향상을 우선적인 단기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환자는 손의 조작 능력과 근력을 점차 회복해 나가며, 독립적인 식사 및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 진행됩니다.
먼저 건측(왼쪽 팔)과 함께 환측(오른쪽 팔)의 움직임을 유도함으로써, 환측 근육에 대한 감각을 다시 자극하고 긴장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앉은 상태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쉽게 기울어지거나 쓰러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적 균형 훈련이 도입되었습니다. 환자는 콩주머니를 잡아 머리 위에 올리는 연습을 하거나 다양한 블록을 집는 활동을 통해 체간의 안정성을 키워갔습니다.
환자는 환측 기능 회복과 더불어, 좌측(건측) 기능 저하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식사 하기를 원했습니다. 때문에 왼쪽 팔의 대근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재활 훈련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어깨 및 팔 근육 강화, 상체 균형 발달을 위해 세라밴드를 활용하여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에서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약한 저항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 나갔습니다.
또 왼손 기능 향상을 위해 실시한 Grooved Pegboard와 Putty 속 물건 찾기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페그를 쥐고 페그보드의 구멍에 끼워넣는 훈련으로, 손가락의 세밀한 조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환자의 손가락 힘, 눈과 손의 협응력, 민첩성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 Putty는 말랑한 점토 같은 물질로, 환자는 퍼티 속에 숨겨진 작은 물건(예: 나사, 클립 등)을 손가락으로 찾아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 촉각을 통한 물체 인식 능력과 손의 감각 민감도가 향상될 수 있습니다.
치료사 선생님의 발표와 더불어 담당의와 간호부 코멘트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환자도 꾸준히 재활에 참여하며 조금씩 회복의 과정에 있습니다.
부산 뇌경색 재활 센텀 이루다 재활요양병원은 의사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그리고 간호팀 등 여러 부서의 전문가들이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이루다는 환자분들이 조금씩 더 나은 상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