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이루다 걸으다
- 작성일 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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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날이 좋아 유난히 들떴던 토요일 아침,
걸으다 세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
내 잘 따라오이소 ~! (*•̀ᴗ•́*)و
음성지원되는 듯한 팀장님의 시작을 알리는 말씀 뒤로
걸으다의 행보가 시작되었는데요,
오늘의 코스는 해양성 수목과 기암절벽이 바다곁으로 이어진 암남공원 둘레길 !
암남공원 둘레길을 걸어 송도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돌아와
송도 스카이워크로 유명한 거북섬에까지 족적을 남기고 왔습니다 ㅋㅋ
뚜벅이로 단련된 다리를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코스가 아니였나 생각이 들어요 ㅋㅋ
두 말 필요없을 완벽한 하늘과 바람, 산림의 향기까지_
걷는 내내 힐링이 되었습니다 :)
트래킹의 시작, 뽀송뽀송한 얼굴로 단체사진도 찍구요 ♥
트래킹의 시작을 걸으다회장님(대외부장님)의 핫바와 핫도그로 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열린 간식타임 ㅋㅋ
천고마비의 계절, 높은 하늘 밑에서 저흰 잠시 살을 찌우기로 하며
음 이미 두시간 걸은 듯한 시장함을 느끼며 맛있게ㅎㅎ
이어 오르고 또 오르는 걸으다의 본격 트래킹 !
힘들다 싶을 때 고개 한번 들어주면
멋진 풍경은 벽지가 되어있고 맑은 바람에 땀도 식히는
걸으다만의 매력을 느끼며 걸음 하나하나 떼어 봅니다
오르막길을 이겨낸 후 잠깐의 휴식!
흔들다리에서의 단체샷 :) !
흔들다리를 지나는 코스가 아님에도 다들 뛰어올라가
방방거리시던 귀여운 선생님들이셨어요 ㅋㅋㅋㅋ
암남공원 둘레길 트래킹을 마친 후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도착!
국내 최고 높이인 86m 해상타워에서
최장 1.62km의 길이로 이루어지는 송도 바다 위를 지나고 오는 맛이란
정말 최고였어요!!
뭔가 용맹해진 기분도 덤으로 얻을 수 있었어요 !
케이블카에서 내려 바로 옆
송도스카이워크로 유명한 거북섬도 구경했습니다:)
거북이 알에서 요렇게 사진도 찍구요^^
굉장히 아늑해서 나오고 싶지않았던 거북이알에서의 기념샷 ♥
거북섬의 마스코트, 다복이_
등에 앉아 머리를 만지면 복이 온대서 매일 쓰담쓰담 당하고 있는
거북섬의 마스코트입니당:)!
태풍영향으로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었어요 ㄷㄷ
거북섬에서의 사진은 심히 역동적인 장면이 많았습니다 ㅋㅋㅋ
좋은 풍경 눈에 많이 담고서
맛난 거 담으러 온 미조횟집 !
데코로 장식되었던 광어가 스륵 움직여서
속으로 기겁했지만 결국 맛있게 먹었다는 후문이 :)
모듬회의 신선함과 식감이
뭉쳤던 모든 것들을 풀어주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벌써 세번째, 걸으다의 만남
새로운 장소에_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는 건
정말 기억되기도,위안이 되기도 쉽다는 걸
항상 만남을 통해 느끼고 돌아갑니다
다음 만남은 12월초!
벌써 기다려지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