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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스토리 공모전 제6탄_프리미어 리그를 꿈꾸는 이들에게, 내가 이루다에 있는 이유

직원 스토리 공모전 제6탄_프리미어 리그를 꿈꾸는 이들에게, 내가 이루다에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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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가 온 뒤 날씨가 꽤 쌀쌀해 진다고 하더니 아직은 많이 춥지 않은 날씨라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단풍이 더 아름답게 물들었다고 하는데 굳이 단풍놀이를 가지 않더라도 길가나 집 근처의 단풍나무 한그루에서도 생각하기에 따라 우리는 충분히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아쉬운 늦가을의 끝자락, 맘껏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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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원스토리 공모전 제6탄, 재활치료실 박성수 팀장님의 입상작 [프리미어 리그를 꿈꾸는 이들에게, 내가 이루다에 있는 이유]라는 글을 올려드립니다. 왠지 어디서 본 듯한.... 낯설지 않은 얼굴의 이분...바로 박성수 팀장님이신데요, 그 이유는 저희 센텀이루다의 모델로, 또 블로그에 깨알같이 자주 등장하셔서랍니다 ㅎㅎ


어떠한 체격의 환자분도 거뜬히 감당할 수 있는 듬직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몸놀림으로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서 큰 활약을 하셨는데요, 센텀이루다 재활치료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온몸으로 개그 뿜뿜인 깨알같은 존재, 팀장님의 글 함께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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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를 꿈꾸는 이들에게, 내가 이루다에 있는 이유


축구선수들이라면 누구나 프리미어 리그에서 경기장을 밟아보는 것을 꿈꿔보았을 것이다.
물론 야구나 다른 스포츠 종목들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메이저리그나 혹은 큰 인기를 누리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뛰고 싶은 것은 비단 스포츠 선수들만의 것이 아닌, 전문 직종을 가진 이들에게는 누구나 한번 품어봤을만한 자신만의 꿈이었을지도 모른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현실은..... 물리치료라는 전공으로 졸업을 하여 의료법에 명시된 의료인이 아닌 의료기사등...으로 분류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현 주소에서는 보건의료 계통에 종사하는 누구나 알수 있는 메이저급 병원에서 좀 더 좋은 근무여건과 경제적인 보상, 정년된 보장을 누리고 싶어한다. 이를 목표로 앞만 보고 달려간다, 여느 직장을 준비하는 취준생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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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병원이라 불리는 곳에서 취업 후, 입사초기에 가진 열정과 자신이 배운 전공을 펼칠수 있는 기회, 소비자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나의 목표는 어느샌가 내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물리치료사가 아닌 직장인으로서 매일, 매달 같은 자리를 반복했다.

언제부터 나의 꿈이 안정된 삶이 였는가?


물론 가정이 있는 나에게  안정적인 삶만큼 우리 가족에게 편안함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무기력하고 매번 반복되는 일상으로 찌들어져 있는 모습을 내 자식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고, 나 또한 재미가 없었다. 따분했다.

 

 

 

 

 

 

c487c9d7d82a4808b57a0e2e6c0bec23_1542096189_631.jpg▲ 이 분 듬직하게, 묵직하게 보이셔도 우끼는 분입니다ㅎㅎ 치료 받으시다가 빵빵 터질 수 있습니다 ㅎㅎ (웃음치료는 덤으로)

 

 

 

 

 

그런 중에 이루다에 입사를 했고 나를 찾고 싶은 열정에 차서 공부하고 연습하고, 이야기하며 술자리도 많았던 시간들이 흘렀다.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11년의 시간중에서 이곳, 센텀이루다에서의 3년여라는 시간이 나에게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의무보다도 권리만을 요구하던 곳에서부터 무언가를 위한 새로운 변화에 내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나를 더 살아있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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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에서의 학업발표와 학교강의, 재활의 선진국인 독일 현지 교육, 10년의 학회생활동안 힘들었던 부분이 하나씩 결과물을 얻어오고 있다.

물론 일차적으로  개인적인 발전을 이루어 낸 것도 있지만, 나아가 내가 몸담고 있는 이곳 센텀이루다의 소속원들과 병원 전체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여기며, 나에게 이러한 기회와 좋은 결과물을 얻게 도와주신 동료들과 재활치료실 실장님, 병원에서의 지원에 감사한다.

 

그러한 도움과 지원이 아니었다면 혼자서는 힘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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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쳇말로 샌님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국가주의론적 관념이 나에게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국가가 나에게 무언가 해줄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수 있는가?
이는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가장 걸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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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부족함이 없는 그저 하나의 유기체처럼 잘 돌아가기만 하는 곳이라면 내가 할수 있는 것은 그냥 아무 색깔 없이 그 분위기에 잘 동화되는 것이 전부일 것이다. 허나 발전 가능성이 있고 일원들 하나하나의 노력이 커다란 결과물로서 돌아올수 있는 곳이라면, 그러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동료들과 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나의 시간과 열정을 충분히 같이 나눌수 있는 장으로서의 센텀이루다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정이자 국가가 될 것이다.

 

이상 센텀이루다 가족들이 있어 항상 행복한 박성수였습니다!

 

 

 

 

 

 

c487c9d7d82a4808b57a0e2e6c0bec23_1542096344_7054.jpg▲ 히말라야 트레킹 中, 히말의 산을 품은 박성수 팀장님 :)

 

 

 

 


이상 재활치료실 박성수팀장님의 글을 올려드렸습니다.
저희 센텀이루다의 이념과 가치처럼 '모든 직원이 주인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병원', '모든 직원에게 자기 발전의 기회가 열려 있는 병원'이 되어  궁극적으로는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사회복귀를 이루는 병원'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해피데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