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미국연수 스토리_도전! 미서부횡단 Chapter 4
- 작성일 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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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가장 피곤하다는 수요일! 남은 한주도 힘내서 화이링~하시라고 이루다의 스피릿!이 전달되는 【도전! 미서부횡단】으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기대되시죠? 그렇다면, Follow me~! :)
#Day 5
그랜드캐년에서 포효하듯 외쳤던 우리 이루다의 이름이 아직도 울림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마주섰을 때 울컥하며 터져나왔던 그랜드캐년에서의 감흥 만큼이나, 요세미티 폭포 밑에서 느낀 카타르시스로 다시 태어난 모두의 꿈과- 희망과- 행복을 이루는 우리 이루다에서 감동을 써보려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벅차오른다,
그랜드캐년과 요세미티에서의 이루다!
전날도 어김없이 피곤한 몸을 뉘이고 눈이 떠진 줄도 모르게 시작되었던 5일차의 아침
이것은 고도의 CG인가.
가까운 나무가 아니고서는 감히 실제 모습인가 싶을 정도로 까마득하게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의 거친 협곡과 오랜 세월동안 묵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선 모습에 나도 모르게 뻗어진 두 손 _
그렇습니다.
얼마전까지도 대학생 추락사고와 연이어 발생하는 추락사고의 그 현장, 무섭도록 아름다운 큰 그림, 그랜드캐년에 이루다 8인이 도착했습니다!
야생 그대로의 모습인 그랜드캐년의 민낯을 마주한 짜릿함
VR에서나 봤었을듯한 아찔한 높이에서 발에 채이는 흙먼지와 돌멩이를 느끼며 이 협곡을 걸어나간다는 것, 사진만 봐도 또 후 달 거 림
실로 깎아내지른 듯한 내리막길로 몇 백미터 이어진데다, 대자연을 보호하는 명목 아래 안전펜스하나 없이 절벽을 내려가는 터라 다리가 후들거리고 한걸음 한걸음 떼는 것조차 극기훈련 수준 ㅠ 자동 엉금거리기
정말 발이 미끌리기라도 하면 아득하리만큼 깊은 절벽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코스!
게다가 무방비로 쬐는 햇빛 탓에 다들 타들어는 목을 부여잡고 시름시름 오아시스라도 찾는 듯 했습니다.
거친 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세상 다행스러움 'ㅡ'
그랜드캐년의 민낯만큼이나 순수하고 기분 좋은 민희팀장님, 은비선생님의 모습 ♡
광활하게 펼쳐진 대자연의 품으로 과감하게 들어선 우리 이루다티의 뒤태 :0
아무 방해도 받고 싶지 않은 대자연의 품에서 맘껏 포효해보는 소리없는 외침이 이어졌습니다 :0
그랜드캐년... 이루다 !!
단순히 '멋있다-'로 그쳐지는 장관이 아니라 계곡의 깊이는 무려 16km, 협곡의 폭이 넓은 곳은 30km에 이르는 수많은 협곡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착시현상으로 마치 손닿을 듯하지만 엄청난 거리입니다 ㄷ ㄷ
이 날의 협찬 : 병풍 그랜드캐년
감히 상상이나 할 수있을까 싶었던 1,500m 깊이의 절벽 앞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무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요_
큰 세상에서 큰 포부를 품어보는 그랜드캐년에서의 이루다8인이었습니닷 ! ♥
#Day 6
그랜드캐년에 이어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샌프란에서 차로 4시간 정도 달려 도착할 수 있는 이 유명한 국립공원은 1984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랍니다.
자이언트나무들이 우거진 거대한 숲으로 입장하셨습니다.
또 다시 눈 앞에 마주하고도 실제인지 게임 속 세상인지 헷갈릴만한 요세미티의 품으로 들어섰습니다 :0
그랜드캐년과 더불어 미국서부 3대 공원 중 하나로,
해빙기인 요맘때에는 100여의 크고 작은 폭포와 호수가 생긴다는 신비로운 요세미티
빗물 받고 계신 성현 팀장님 ㅎㅎ
거대한 폭포를 수돗물로 만들어버리는 어마무시한 원근법 ㄷㄷㄷ
요세미티 글레이셔 포인트에서 세상 분위기 다 가진 원장님의 뒤태를 보고 계십니다.
오너의 고뇌가 요세미티 협곡의 깊이만큼 의미있게 다가오는 순간이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높고 넓은 세상에서 또 한번 알려보는 우리 이루다 ♡
요세미티를 내려다봤으니 이젠 직접 그 품으로 빠져들 차례!
장난감 같던 요세미티 뷰에서 거인국으로 온 듯한 느낌의 세계로 입성,
자이언트나무들이 우거진 요세미티 숲에서 만난 사람같은 날다람쥐 .
아니 성현팀장님 ㅎㅎ
까마득히 먼 발치에서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하게 펼쳐져있던
그 거대한 협곡을 눈에 담아만 두다 직접 폭포물을 맞기까지 -
힘들지만 멈출 수 없었던 트래킹의 끝에 마주한 거대한 폭포수로 카타르시스를 느낀 저희는 그간 고단하고 응축되있던 힘듦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에너지로 승화시켜 온 몸으로 받아냈습니다!
폭포수가 선사한 기운 때문일까.....갑작스레 맞이한 호우에도 끊이지않는 우리의 웃음 :)
누구든 서 있기만 해도 인생샷이 되곤했던 아직은 조각 정도인 인생에서 애법 큰 기억으로 다가온
잊지못할 요세미티에서의 기억입니다.
아직까지도 곧게 뻗은 긴 나무만 보면 나무 뒤편으로 요세미티의 광활함이 또 펼쳐질 것 같은
희망고문으로 남아버린 벅찬 장관은 길이길이 잊지않을겁니다 ♡
그랜드캐년 그리고 요세미티 _ 감당하기 힘든 정도의 대자연을 접한 우리는
광활한 대자연 앞에서 한낱 인간의 존재를 느낀 것도 아닌_ 손에 잡힐 듯 착시효과같았던 경치만 보고 온 것이 아닌_
부대낄 것 없는 그 넓은 세상에서 더 큰 사람이 되리라,
결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로써 오늘밤도 뿌듯함에 눈 꼭 감고 곯아떨어집니다 ♥
※ 이상, 김희정실장님의 글을 편집해서 올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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