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장애환자 케어 프로그램 - 대학동아리와 콜라보레이션
- 작성일 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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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장애환자 케어 프로그램 - 대학동아리와 콜라보레이션]
주말 잘 보내셨나요? ^^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어제부터 몰라보게 포근해졌는데요, 정말 완연한 봄인가 봄ㅎㅎ
오늘은 저희 센텀이루다의 『채매환자토탈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대학동아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케어 활동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D
▲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절주보건교육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올림픽 공원 산책 중
저희 센텀이루다에서는 본원에 입원하신 인지장애 환자분들을 어떻게 케어할 것인가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고, 「치매환자 Total Care Solution 전 직원 아이디어를 공모전」을 진행,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지장애환자 케어 활동인데요, 첫번째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절주보건교육동아리(ACHEiD) 학생분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었습니다!
▲ 본원의 소개 영상 시청 후 오늘의 일정에 대해 추현진 간호부장님과 이정민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8명의 절주보건교육동아리 학생분들은 4-5월 동안 매주 목요일 본원을 방문, 3시간 동안 인지장애 환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케어활동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오늘의 일정은 마니또로 지정된 환자분들과 함께 올림픽 공원 산책하기와 식사돕기입니다!
먼저, 2층 이루다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한 오티를 진행했는데요, 인지장애 환자를 케어할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꼼꼼하게 알려드렸으며 본원에서 제작한 현대인의 필수품 ! 에코백도 증정해 드렸습니다 ㅎㅎ
▲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다음 각 병동을 돌며 인스펙션을 하였습니다.
마니또로 정해진 환자 4분과 함께 올림픽 공원으로 고고씽 ♪
인지장애가 있는 환자분들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이렇게 산책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손자손녀 같은 대학 새내기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도란도란 산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햇살이 따땃하게 비춰주고 있어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는데요, 공원길을 따라 이 곳 광장에 도착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각각 다른 배경으로 단체샷
다른 한팀은 어르신의 재활치료가 조금 늦게 마치셔서 지금 오시고 있는 중입니다 :)
위풍당당 리더스마크 빌딩을 뒤로 하고 (오른쪽 빌딩이 저희 센텀이루다가 있는 건물입니당 :)
우리 학생들, 너무 이쁘고 귀엽죠? 공부하랴 알바하랴 바쁠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마음이 너무 이쁩니다 ♡
나머지 팀도 합류 후 큰 벚꽃나무 아래에서 다함께 단체샷을 찍고 각자 팀별로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햄버거데이 때보다 벚꽃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뒤로 보이는 올림픽 공원 산책길이 너무 이쁘죠?
따듯한 날씨지만 어르신들 감기 들까 하는 마음으로 이제 병원으로 돌아갑니다.
저도 덕분에 광합성 많이 하고, 산책도 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 벚꽃보다 화사한 미소로 단체샷! 벚꽃엔딩 아닌 미소엔딩 ㅎㅎ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절주보건교육동아리 학생들은 공원 산책 이후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오늘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르신들, 학생분들 덕분에 벚꽃구경도 하시고 맑은 공기도 쐬고 너무 좋으셨을 듯 합니다 ^^
앞으로도 저희 센텀이루다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장애환자 케어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본원에 입원하신 환자분들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받으시도록, 가족같은 돌봄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