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공방 [향기테라피, 디퓨저] 만들기
- 작성일 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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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공방 [향기테라피, 디퓨저] 만들기
굿 아프터눈 :) 이어지는 폭염 속 모두 안녕하신가요?? 오늘 센텀이루다에선 더위에 지친 이루다 전 가족들을 위한 [아이스크림데이_설레인데이]를 진행하였는데요, 이 소식은 잠깐만 기둘려 주시구요ㅎㅎ 센텀이루다만의 고품격 창작활동 【디퓨저 만들기】 포스팅 먼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11명의 동의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이루다공방 디퓨저(방향제)만들기 프로그램
연예인 전소민을 닮은 상콤한 미소의 과학 선생님과 11명의 동의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존중 서포터즈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바리바리 짐을 챙겨들고서 본원을 찾아주셨어요!
재료의 특성 상 준비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어 디퓨저 만들기 참여인원은 13명으로 제한!
5층 원무데스크의 신청자 명단에 선착순으로 이름을 기재하여 진행된 최초 게릴라식 프로그램이었습니다 ㅎㅎ
13분의 우승자(?) 명단에 당당히 입성하신 백OO님, 늘 카메라맨의 시선을 사로잡는 애교 필살기 발사로 오늘의 메인모델로 당첨! ㅎㅎ
6층 휴게실에 퍼져 나간 디퓨저향보다 더 어택하는 표정이십니다 ㅎㅎ (오늘도 시작된 몸쓸 표현력 ㅋ)
디퓨저(방향제) 용어가 생소할 환자분을 위해 프로그램 당일 3일전부터 디퓨저 사진 보여드리며 이걸 만들거라고 안내드렸더니 에상보다 많은 분들이 희망하셨어요 ^0^
디퓨저 만들기에 들어가는 재료만 해도 디퓨저베이스액부터 향오일, 비커 컵, 유리병, 꽃모양 스틱 등등,,,
무게가 상당했는데 11명의 장정(?) 학생들이 거뜬하게 들어 전달해주셨답니다!
동의중학교 존중 서포터즈에서 손수 준비해온 현수막을 배경으로 큰 테이블을 놓고 시작된 고품격 디퓨저 만들기 ♬
브금 (BGM_배경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13명의 환자분들과 11명의 동의중 존중 서포터즈가 테이블을 빼곡하게 메운 채로 시작됐어요!
든든하게도 서포터즈 학생들이 환자분의 일대일 개인 헬퍼가 되어 디퓨저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도와주웠답니다.
알흠다운 콜라보일세~~♡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흐르는 피아노곡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가운데 완성될 디퓨저를 상상하며 각자 마음에 드는 용기와 스틱을 고르고 향을 직접 맡아보며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작은 선택이지만,
입원생활 중 좋아하는 많은 것을 어쩌면,,,, 체념하고 생활하시는 환자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했답니다 ♡
직접 고른 용기와 향기에 너무 만족스러워하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
특히 이OO님은 평소 즐겨드시는 향이 좋은 액상커피를 가져오셔서 본인의 스타일로 만들어 이루다공방 최초로 '커피디퓨저'가 탄생했습니당ㅎㅎ
큰 용기 디퓨저를 다 만드신 분은 난이도가 더 높은 미니 디퓨저까지 만드셨어요. WOW!
아무래도 용기가 더 작다보니 오일이나 액체를 붓는데에 온 신경을 집중하시며 한땀한땀 장인의 정신으로 미니 디퓨저까지 완성하셨어요 :)
선물하기에도 적합해서 프로그램 후에 아드님께 선물했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센텀이루다만의 고품격 디퓨저 만들기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도 6층 전체에 감도는 향기 때문에 모두의 기분을 힐링해준,, 그야말로 향기테라피 시간이 되었답니다.
면회오신 보호자분들과 간병 여사님들까지 다음엔 꼬옥 끼워달라고 하셨어요ㅎㅎ
직접 재료를 선택하고 손수 만든 만든 창작물도 생기고 향기로 힐링까지,,,,이래저래 흡족한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
선착순에 밀려 참여하지 못한 환자분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크셔서 곧 【고품격 향기테라피, 디퓨저 만들기 제 2탄】 의 사간을 가져볼까합니다 ^0^
디퓨저 향기만큼이나 상큼한 동의중학교 존중 서포터즈 덕분에 즐거웠어예(禮)
더위에 홧팅하시고, 아이스크림데이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