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병원 현장에서 CRE 감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혹시 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 중 병실에서 CRE 감염 관련 안내를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CRE 감염은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으로 발생하며,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치료가 쉽지 않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증상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초기 감염 징후를 세심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CRE 감염이란 무엇이며 이루다에서는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센텀이루다재활요양병원입니다.
오늘은 병원 내 감염 관리의 핵심, CRE 감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감염관리팀 실장님과 재활의학 팀장님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Q. 같은 병실에 CRE감염 환자가 나왔대요...
괜찮은 걸까요?
A. CRE 감염의 주된 전파는 접촉입니다.
CRE는 항생제에 강한 내성균이라 일반적인 세균보다 감염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도 병동 격리, 보호장구 착용, 의료기구 철저 소독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고 있지만,
완전히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에요.
따라서 환자와 보호자분들은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개인 물품 구분 등 기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셔야 합니다.
또한, 발열이나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간호사실이나 의료진에게 알려 추가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
————————————
CRE는 강력한 항생제에도 듣지 않는 세균으로,
폐렴·요로감염·패혈증 등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환자 접촉이나 물품, 환경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철저한 손 위생과 감염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루다에서는 격리와 소독 등 엄격한 관리 체계를 통해 확산을 막고 있으며,
혹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 증상이 따로 있나요? ⟧
————————————
CRE 감염은 감염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 폐렴: 기침, 호흡 곤란, 고열
✓ 요로감염: 배뇨 시 통증, 잦은 배뇨
✓ 패혈증: 전신 염증, 저혈압, 혼수 가능
하지만 주의할 점은, 무증상 보균상태도 있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균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 모두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작은 위생 습관 하나가 CRE 감염을 예방하는 큰 힘이 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 어떻게 전파되나요? ⟧
CRE는 병원 내에서 주로 손, 의료기구, 환경을 통해 퍼집니다.
환자, 보호자, 의료진 사이에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전파 위험 상황
✕ 위생 관리가 부족할 때
: 손 씻기, 소독 등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균이 퍼질 수 있어요.
✕ 면역력이 낮을 때
: 환자가 면역력이 낮으면 감염이 더 쉽게 진행됩니다.
✕ 과도한 항생제 사용
: 항생제 남용은 내성균이 살아남는 환경을 만들어요.
✕ CRE 감염 환자와 직접 접촉할 때
: 접촉 자체가 가장 흔한 전파 경로입니다.
감염 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전파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예방·주의사항 ⟧
CRE 감염은 강력한 항생제에도 잘 듣지 않는 내성균이라 병원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감염 확산을 막는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예방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해요.
※핵심 예방 수칙
1. 손 씻기와 보호구 착용
· CRE는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어요.
· 환자와 접촉 전후, 의료진은 물론 보호자도 손을 깨끗이 씻고, 필요시 장갑과 가운을 착용해야 합니다.
2. 병원 지침 준수와 환경 소독 철저
· 병원에서는 격리, 의료기구 소독, 환경 청결 등을 통해 감염 확산을 막습니다.
· 따라서 환자나 보호자도 지침을 따르고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3. 의심 증상 시 즉시 신고
· 발열, 기침, 배뇨 이상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간호사실이나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감염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CRE 감염은 작은 실천 하나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루다는 환자분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 예방·주의사항 ⟧
CRE 감염 환자를 관리할 때, 이루다는 격리와 접촉주의를 통해 안전한 치료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①격리
감염 환자는 1인실 또는 코호트 격리로 분리합니다.
침상 간격은 최소 1.5m로 확보해, 다른 환자나 의료진에게 전파될 위험을 줄입니다.
이렇게 분리하면 감염이 병동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접촉주의
표준주의에 더해 다제내성균 관리를 시행합니다.
의료진과 보호자는 접촉 시 반드시 손을 씻고, 보호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작은 부주의도 CRE 전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격리 해제 기준
격리와 접촉주의로 관리가 끝난 후, 격리를 해제하려면 다음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환자가 연속 3회 음성 배양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 담당 주치의가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안전하다고 결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환자가 안전하게 일반 병동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동시에 다른 환자와 의료진의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환자·보호자 안내 ⟧
CRE 감염 예방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환자
- 병실 내 안내문을 통해 환자가 접촉주의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받습니다.
보호자
- 병실 입구에 비치된 보호장구(손소독제, 가운, 장갑)를 사용합니다.
- 입실 전 보호구 착용과 손위생을 교육합니다.
⟦ 이루다의 체계 ⟧
이루다병원은 CRE 감염 예방과 안전한 치료 환경을 위해 전담 인력을 두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감염관리산정 1등급으로 감염전담 의사 2명, 간호사 3명이 배치되며, 환자 관리와 감염 모니터링을 전담합니다.
전문 인력이 지속적으로 상황을 관찰하고 관리함으로써,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보고 체계※
① 의심 환자 발생
② 감염관리실장·경영진에 보고
③ 해운대 보건소에 상황 보고
④ 질병관리청에 신고
⟦ 이루다의 예방활동 ⟧
이루다병원에서는 CRE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지키는 예방 활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① 손위생 교육 및 모니터링
· 월 200건 이상 손위생 수행 여부를 점검하며, 직원들의 정확한 손씻기 습관을 꾸준히 교육합니다.
② 전 직원 감염관리 교육
· 신규 직원 교육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지침과 주의사항을 교육합니다.
③ 환경 소독 및 기구 관리 강화
· 병동 접촉 표면은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의료기구는 철저히 소독·멸균 처리합니다.
· 이를 통해 병원 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④ 감염관리 라운딩 및 피드백
· 감염관리실이 직접 병동을 라운딩하며, 손위생과 격리 주의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 발견된 개선 사항은 즉시 피드백과 교육으로 연결하여, 예방 활동이 일상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합니다.
⟦ 격리 중 재활은? ⟧
CRE 감염 환자라고 해서 재활치료가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이루다병원에서는 격리실 침상과 별도 공간을 활용해 안전하게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료 내용: 물리치료, 작업치료, 연하재활 등
✔️목표: 합병증 예방과 신체·인지 기능 유지·향상
격리실에서도 철저한 감염관리 절차를 지키며 치료가 진행되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안전하게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격리 상태에서도 기능 회복과 유지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치료 시 고려사항 ⟧
CRE 감염 환자에게 재활치료를 진행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 보호구 착용 & 소독
치료 전후에는 반드시 손 위생과 보호구 착용, 기구 소독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환자와 치료자 모두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운동 강도 조절
환자의 상태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은 기능 저하와 합병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활치료는 개인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진행합니다.
✅ 합병증 예방
욕창, 폐렴 등 주요 신체적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주시하며,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함께 시행합니다.
✅ 심리·인지 관리
감염 환자는 불안, 우울, 인지 기능 저하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치료 중 이를 관찰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병동·감염관리팀 협업 ⟧
재활치료의 안전과 효과를 지키기 위해서는 치료실뿐 아니라 병동, 감염관리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이루다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팀워크를 실천하고 있어요.
• 사전 정보 공유: 환자의 감염 종류, 현재 상태, 특성을 사전에 전달받아 치료 방향을 조율합니다.
• 치료 중·후 보고: 치료 도중이나 이후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간호사실에 즉시 보고하여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 체계적 확인: 치료 시작 전 환자의 상태와 처치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뒤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루다는 환자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와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재활치료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
고열, 기침, 배뇨 시 통증 등 CRE 감염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일시적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철저한 감염 관리와 빠른 대응이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 ● ●
오늘은 CRE 감염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작은 실천 하나가 안전한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