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하는 환자안전 캠페인
- 작성일 24-10-08
- 조회 014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들, 한 번쯤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이런 일이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 때는 정말 다행이지만, 언제나 운에만 의지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병원에서는 이런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번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희 이루다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환자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원내 QPS 위원회가 주관하여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5층 재활치료실 옆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활동 ‘뻔뻔한 나무’
병원 생활 중 일어날 뻔한 사건의 경험을 나뭇잎 모양의 메모지에 적어 뻔뻔한 나무를 완성해주세요.
캠페인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무에는 이미 많은 나뭇잎이 달려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병원 내에서 경험한 근접오류, 즉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들이 많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근접오류란 사고가 일어날 뻔했지만, 다행히도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을 말합니다. 병원에서 이러한 근접오류를 인식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은 환자 안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런 작은 실수들이 실제 사고로 이어지면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근접오류를 사전에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이 더 큰 사고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위험 신호를 미리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두 번째 활동 ‘손 씻기’
손에 형광물질을 묻히고 손 세척 후, 글리터버그에 비추어 효과적인 손씻기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형광물질을 손에 바르고 UV 라이트를 보면 이렇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 가득한 우리의 손이라고 가정해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손을 씻으면 어떻게 될까요?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이렇게 남아있는 형광물질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손을 꼼꼼하게 씻었다고 생각했지만, 손끝이나 손톱 주변에 형광물질이 남아 있습니다.
이 활동은 우리가 평소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세균이 손에 얼마나 남을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손 씻기는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자 안전 캠페인 소식을 듣고 많은 부서 직원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환자안전 캠페인은 병원 내 안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센텀이루다재활요양병원은 언제나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처럼 정기적으로 안전 활동을 진행하여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뇌질환 재활치료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텀이루다재활요양병원에 방문해 상담받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