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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루다인입니다_3월 이루다인 인터뷰

​​​​​​​​​​[나는 이루다인입니다_3월 이루다인 인터뷰]

 

안녕하세요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본원에서도 지난 주말부터 직원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아무쪼록 안전하게 백신 접종이 잘 이루어져 하루 빨리 집단면역이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센텀이루다에서 가장 활기찬 에너자이져를 자칭하는 3월 이루다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40abfcb3c811ca8044d5c746127f5d1d_1614842270_6954.jpg ▲ 2021년 3월 이루다인, 윤현숙 7병동 치료팀장님 

  

윤현숙 물리치료사 선생님은 자칭/타칭 이루다의 대표적인 에너자이져입니다. 

밝은 미소와 함께, 힘찬 기운이 팍팍 느껴지는 윤팀장님은 바카스와 같은 활기찬 에너지를 이루다 곳곳에 흘리고 다니시는데요, 때문에 보기만해도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기분 좋은 사람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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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분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이루다 에너지 충전소! 기운 팍팍 보양식, 장어보다 윤팀장!' 

에너지 방전되었을때, 충전 케이블 이 분에게 꽂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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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윤현숙 팀장님과의 짧지만 심도 있는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제가 탈곡기가 되어 탈탈탈 털어드리겠습니다!9c1197b12b6f04ccb527858c65fa858a_1614844410_1431.jpg

 

Q1.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A. 하고 싶은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 이것저것 취미 컬렉터가 되어버린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윤현숙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7병동 치료실 팀장과 치료실장대행 역할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 

 

Q2. 물리치료사가 된 이유와  이루다에서의 주된 업무는 무엇인가요?

A. 늦은 나이 대학 진학을 했기에 현실적인 고민이 참 많았어요,,, 간호사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물리치료사가 되었는데 돌이켜보니 저에겐 물리치료사가 천직인듯 싶어요. 아마도 친했던 친구였던지라 제 성향과 적성을 잘 파악했던것 같습니다. 저의 주 업무는 환자분들의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치료에 참여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괴롭고 고통스러운 치료시간이 아닌 힘들지만 즐겁고, 성취감 또한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격려와 조언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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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특별한 경력이나 자랑거리가 있나요?

A. 특별한 경력이나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시골에서 유년기를 보냈어요. 여름이면 냇가에서 수영도 하고 물고기도 잡고 산으로 들로 다니며 나물도 캐고 각종 열매도 따먹으며 자연인으로 살았는데, 매일 매일이 시골 할머니댁 놀러간 여름방학같은 유년기였지요ㅎㅎ 지금의 씩씩하고 밝은 캐릭터가 형성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Q4. 이루다에 입사한 때와 지원한 이유 ?

A. 2012년 2월 첫 입사를 하고 5년 동안 정말 즐겁게 병원 생활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만해도 이렇게 큰 규모와 시설이 겸비된 병원이 많지 않았기에 합격 소식에 설레이고 어깨가 으쓱으쓱 했더랬죠^^ 5년동안의 병원 생활은 저에게 안정감을 주며 다양한 취미생활에 눈뜨게 해주었습니다. 이루다는 앞만 보며 달려오던 저에게 처음으로 저를 돌아볼 여유를 만들어 주었던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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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이루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다시 재입사를 하게 되었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3년이라는 공백기가 짧지는 않아 다시 잘할 수 있을까 저 자신에게도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꺼이 저를 믿고 받아준 이루다에 감사를 전합니다.

 

Q6. '이루다'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와 이유는?

A. 꿈을 이루다! 누군가에게는 큰 꿈일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는 소소하고 작은 꿈일수도 있지만 크기와 상관없이 꿈이란 것은 모두에게 소중한 것이고 이루고 싶은 거잖아요, 그런 꿈을 이루어가는 곳이 이루다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과 환자들이 함께 노력해서 재활을 넘어 사회 복귀를 이루어가면서 또 각자의 작고 소소한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이루다 현장....그래서 한 단어로만 말씀드리자면 '꿈'입니다! 

 

 

 

 

9c1197b12b6f04ccb527858c65fa858a_1614845882_3732.jpg ▲ 7병동 재활치료실 앞, 축하메세지들로 메워진 벽면 모습

 

Q7. '이루다'를 짧게 홍보한다면? 

A. 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곳, 이루다! 

이미 세상은 바뀌었고 거기에 발 맞쳐 우리의 생각과 행동도 바뀔 준비가 되어 있다면 바로 지금, 여기 이루다!! :D

 

Q8.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계획이라기보단 이 힘든 시기에 가까운 직장 동료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물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후^^) 정말 씨원--한 맥주 한 잔 함께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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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내가 이루다에 꼭 필요한 이유는? 

A. 재활치료실의 연령대로 보면 저는 왕언니, 왕누나 뻘인데요, 후배 치료사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싶습니다. 치료사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요즘 친구들의 문화를 배워보고자 노력중인데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타부서와의 관계에서도 중간자 역할을 매끄럽게, 잘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Q10. 내게 이루다란?

A. 이​루다는 내게 초코파이다.

초코파이하면 바로 '정'이 생각나는데요, 치료사로 일하면서 많은 병원을 다녔지만 퇴사를 하고 나서도 한참을 우리병원이라는 호칭을 사용했었더랬죠. 참 고맙고 좋은 인연들이 많은, 늘 그리운 정이 있는 곳이 바로 이루다였어요. 그 좋았던 기억 덕분에 이루다에 재입사를 하게 되고 치료팀장에 이어 실장대행까지 맡게 되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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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3월 이루다인 윤현숙 팀장님과의 유쾌·상쾌·통쾌·명쾌한 인터뷰였습니다 :) 기분 좋은 에너지가 저에게까지 전달된 이 느낌! 느낌 아니까~ 

치료실장대행까지 겸임하게 되어 더욱 바쁘게 원내를 활보하고 계신데요, 앞으로도 그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환자분들과 모든 이루다인들에게 팍팍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