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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프로젝트_호주원정대 #4

[해외연수프로젝트_호주원정대 #4]


2019.12.02. 호주연수 5일차입니다.

5일차 일정은 멜버른의 첫 일정인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입니다.

전날 블루마운틴 투어와 마찬가지로 여행사를 통해 가이드와 함께하는 일정인데요,  시드니보다 더 추운 날씨에 옷을 껴입고 나서봅니다.

9시 20분까지 가이드가 숙소 앞으로 픽업을 해주기로 하였는데요,

숙소 앞은 주정차를 오래할 수 없는 견인 구역이라 가이드님이 발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계셨어요.

엄청 덩치 큰 무서운 경찰이 빨리 차를 빼라며 손짓도 하고, 차를 빼지 않으면 견인을 바로 해간다고 하네요.

모두들 로비에 모여 부리나케 차에 올라타고 출발해봅니다.

날씨가 오늘도 그닥 좋지 않습니다.

오늘도 차 안에서 가이드님의 멜버른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들었는데요,

간단히 또 몇가지 말씀드릴께요 ^^

멜버른은 남반구에 위치하여 있어 우리나라랑 계절이 정반대입니다.  우스갯소리로 하루에도 4계절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날씨변동이 심한데요.

이 우스갯소리는 정말 멜버른에 머무른 3일 내내 느낄 수 있었던 말인 거 같아요.

겨울은 영상 8도 정도로 따뜻한 편인데요, 호주는 피부암이 걸릴 정도로 자외선이 너무 쎄서 조심해야하는데요, 우리 나라 교복과는 달리 아이들의 교복에 모자가 세트로 달려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겠지요 ^^

멜버른은 항구도시로서 오션로드로 가는 차 안에서 자동차가 엄청 많은 곳을 지나쳤는데요, 자동차 공장인줄 알았더니 아니라,

호주는 자동차 생산을 안하고 다 수입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도로에 특히나 일본차들이 많았는데요, 내구성이 강하다고 생각하여 호주에서는 일본차가 거의 국민차라고 가이드님이 말씀해주셨어요.

우리나라 차들도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멜버른은 특히나 스포츠 경기로 유명하지요.

그 중 호주오픈테니스 경기를 기아가 10년째 후원중이라 기아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호주의 국적기인 콴타스는 30년동안 무사고인만큼 안전에 굉장히 까다로운 나라인데요,

이웃 간 친하게 지내면서 바베큐파티도 하고 그러지만 누군가가 법을 어겼다고 하면 가차없이 신고를 한다고 합니다.

 
공원벤치에 발만 올려도 벌금이 호주달러로 290불(한화로 25만원)이라고 하는데요,  조심해야겠어요. 후덜덜

호주는 지역 간의 갈등이 심한데요, 특히 멜버른과 시드니가 심하다고 합니다. 멜버른에는 중국인들이 60만명 한인이 3만5천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데요, 멜버른에는 유학생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호주에는 40개의 대학교가 있는데 그 중 8개가 멜버른에 있다고 하네요. 교육의 도시 멜버른입니다.

또한 계획도시인 멜버른은 중요한 행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멜버른에도 공원들이 많은데요,  공원마다 바베큐시설이 다 되어 있어서 고기만 들고가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나라인거 같아요 ^^

필자인 제 친구가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다 있는거 같네요.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시 오션로드 여정을 이어갑니다.

가는 데만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긴 여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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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로드로 가는 길입니다. 갑자기 세차게 비가 쏟아집니다.

우리는 오늘 이 여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한참을 또 달리고 달립니다.  가이드님이 질롱이라는 곳 휴게소에서 잠시 쉬는 타임을 주신다고 하네요.

화장실도 이용하고 추운 날씨 탓에 몸을 녹이기 위해 커피 한 잔 간단히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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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 휴게소에 도착했더니 언제 세차게 비가 왔는지 모를 정도로 이 곳은 또 하늘이 맑디 맑습니다.

마침 여기에는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맥도날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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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맥커피와 핫초코를 마시며 몸을 녹입니다.

이 곳 맥도날드에는 케잌도 팔고 우리나라와는 또다른 모습이네요. 필자인 제가 이루다에 입사하기 전 일했던 곳이 맥도날드인데요,

항상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면 꼭 가보곤 했던 맥도날드인데요, 전 세계적인 브랜드이지만 각 나라마다 특색이 있더라구요.

우리 이루다도 요양병원이지만 특색이 있는 병원이잖아요?  ^^

지금도 좋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차별화를 두어 2020년에도 더 발전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나아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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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목적지인 초콜릿팩도리 공장에 도착했습니다.

오션로드 입구에 위치하여 긴 여정 전, 당 충전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이 곳은 Ian 과 Leanne Neeland 부부의 초콜렛 사랑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각양각색의 예쁜 초콜렛과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아이스크림은 없엇고, 초콜렛은 무료 시식 중이었어요.


이게 전부 초콜렛 시식코너인데요,

처음에는 멋모르고 들어갔는데, 가이드님이 스푼으로 듬뿍 떠서 가지고 가시면서 얼른 드시라며,,,

너나 할 것 없이 다들 스푼으로 손에 주어담습니다.. ㅋㅋㅋ

달콤한 초콜렛으로 당 충전을하며 돌아보았는데요. 예쁜 초콜렛들이 가지각색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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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코알라 등등 동물 모양의 초콜렛부터 초콜렛으로 만든 화장품 등등 종류도 엄청 많았는데요,

각자 지인들 그리고 이루다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조금씩 구매해봅니다. 짧게나마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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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팩토리 일정은 단체샷으로 마무리합니다.

다음 일정은 그레이스오션로드라는 글씨가 써진 유일한 곳인 메모리얼 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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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아치로 가는 길에 차에서 찍은 해변입니다.

비바람으로 인해 파도가 거세지만 경관은 너무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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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로 인해 비가 곧 쏟아질 것만 같았는데요.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팻말을 배경으로 그래도 우리는 꿋꿋이 사진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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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정말 계속하여 변했는데요, 저 뒤에 푸른 하늘이 보이지만,, 바로 비가 또 후두두둑 쏟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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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인 케넷 리버로 가기 전 메모리얼 아치에 있는 해변으로 가는 입구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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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새들입니다.

가까이 다가가 새한테 모이도 주며 체험해 봅니다.

예쁜 앵무새들과 여러 종류의 새 들이 많았는데요, 갑자기 영상을 찍고 계신 부원장님 팔에 날아와 앉은 앵무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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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장님 곁이 좋았나봅니다 이 아이는. 깜짝 놀라셨지만 또 이렇게 인생샷 하나 남겨봅니다.

이 곳에서도 유칼립투스 나무들이 많았는데요, 엇! 저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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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코알라입니다! 그것도 야생코알라..!!!! 자고 있는지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야생 코알라를 눈으로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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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또 단체샷으로 마무리하며 다음 일정으로 위해 움직입니다.

아침부터 빈 속으로 나와 배가 고팠는데요,

미리 식당을 알아보고 왔었던 바였지만, 알고보니 이 투어 일정 안에 식당이 정해져있어 그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었는데요.

가는 도중 그래도 아쉬워 미트파이가 유명한 호주이기에 잠시 들러 맛이라도 보기위해 미트파이를 구매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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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코알라, 캥거루는 항상 있는거 같네요 ^^

빠르게 맛만 볼 정도로 간소하게 구입 후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한식당이 있는 아폴로 베이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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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유명한 곳인데.. 저희는 한식당을.. 또르르

시드니에서도 호주까지와서 한식을 먹는건 좀 그렇다며 일정을 다 바꿨었는데,  본의 아니게 한식을 먹게되네요.

하지만 역시 한국인의 입맛은.. ^^  꼬불꼬불 한 길에 속도 울렁거리고 멀미가 났는데 김치찌개는 어찌그리 술술 잘 들어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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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식입니다.

김치찌개 이외 데리야끼치킨이랑 소불고기도 메뉴에 있었어요. 식판에 나오니 또다른 느낌입니다. 이루다의 식당밥이 생각이 나더군요.

멀미 때문에 속이 안좋으신 조시형 대리님은 밥도 작게 드셨어요.  이때부터 다이어트는 시작되었나봅니다 ㅋㅋ

 

점심을 해결한 후 저녁을 먹을 시간이 없어 컵밥으로 저녁을 해결해야 한다는 가이드님의 말에 컵밥까지 챙겨 다음 일정으로 이동합니다.

​다음 일정은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인 12사도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비바람이 몰아치는.. 그래서 우비를 챙겨 내렸습니다.

비보다 바람이 너무 드세어 정말 여기는 겨울인줄 알았어요.

다들 두 겹  세 겹 껴입었지만 덜덜덜덜 떨면서 12사도바위를 볼 수 있는 산책로로 이동하였는데요,

너무나도 멋있는 절경이 펼쳐지는 이 곳 12사도 바위는 추위를 잠깐이나마 잊을만큼 정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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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그래도 조금 잦아들고 바람은 여전히 몰아쳤지만 모두 함께 원정대 플랜카드까지 힘들게 펼쳐보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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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날씨가 종잡을 수 없었는데요 구름이 끼어 비가 오다가도 저렇게 갑자기 날씨가 개어 파란 하늘을 눈에 담을 수 있고,

저런 날씨가 하루종일 반복되었어요.

사진에 큰 방해꾼은 역시나 바람이었는데요, 온전한 사진이 없습니다.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에 얼굴이 감기고,

하지만 그 와중에 인생샷을 남기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그 두 분은 ! 바로 두구두구두구두구 권준구 과장님과 부원장님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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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도 바위를 배경으로 너무 잘 나오지 않았나요?

호주로 떠나기 전 바꾼 아*폰의 인물사진 덕택인가요? ㅎㅎ 사진기보단 역시 인물이 되야 이런 인생샷도 나올 수 있는거겠지요.

하지만 누군가에겐 바람이 굴욕샷을 탄생시킵니다.

우리의 굴욕샷의 주인공은.... 그냥 누군지 말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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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은 권준구 과장님의 작품입니다.

어찌 저리 찰나의 사진을 찍으셨을까요? ㅋㅋ 자신이 찍으시고 한참을 보고 웃으시던 과장님의 모습.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물론 모두에게 웃음을 주신 우리 손** 선생님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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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은 바람이 만들어낸 작품이지요. 흡사 이 사진은..

왜 미쉐린맨이 생각날까요? ㅋㅋㅋ    큰 웃음 주신 두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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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도 바위를 보고 또 다음 일정으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로크 아드 고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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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또한 12사도바위와 함께 절경이 펼쳐져 있었는데요, 가슴 아픈 히스토리가 있지만 경관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관광객들도 많이 없어 다함께 열심히 점프샷도 뛰어보고 몸으로 이루다도 표현해보고 여러가지 사진을 남길 수가 있었어요.

 

로크 아드 고지에는 사랑꾼이 한명 있었는데요, 그 분은 다름아닌...  부원장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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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혼이신 부원장님께서는 한국에 홀로 남겨두고 오신 와이프분을 생각하시며,  흔히들 모래사장에 수놓는 이름과 하트를 남기고 오셨는데요.

애칭이신듯 한데 꿀처럼 정말 달달하시네요. 로맨티스트라며.. 꺄악


신혼도 뭣도 아닌 부러운 1인은 부럽기만 합니다.

해가 길어 하루가 긴 거 같지만 우리의 여정은 또 남았기에 바삐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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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인 레이조백을 향해 이동중인데요,  착시현상인가요? 하늘과 땅이 만나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이 길..

그 길의 끝에서 우리는 레이조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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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이 곳은 파도의 위력이 참 대단하구나 생각이 들게 만들었는데요, 저게 진심 바위인지 의구심이 들 만큼

너무나도 멋진 절경이었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 놓은 정말 real 작품이네요.  자연의 위대함은 봐도 봐도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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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작품 앞에서 멋지게 사진도 한 번 찍어봅니다.

 

 

 

다음 일정은 그로또라는 곳인데요,

이 해안동굴 안으로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며 들어오는 장면을 눈으로 보았는데요,

동영상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그 뒤에는 그만큼의 파도가 몰려오지 않아 슬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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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동굴 안으로 파도가 들어올 때를 기대하며 다들 단체샷도 찍었는데, 결국 파도는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각대의 활약으로 다함께 셀카가 아닌 사진을 남길 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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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일정인 선셋을 보기위해 런던 브릿지로 이동합니다.

해가 길어 선셋을 보기위해선 8시가 넘어야 했는데요.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차 안에서 점심 때 사둔 컵밥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다들 춥고 비까지 오락가락하는 이 날씨에 지쳐서인가요. 허기진 배를 맛보기 위해 사둔 미트파이와 컵밥으로 얼른 채웁니다.

 

일몰 시간이 다가오고 선셋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들 대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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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런던 브릿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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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태풍처럼 몰아치는 날씨라 너무 춥지만 호주원정대 플랜카드도 펼쳐보이고 선셋을 배경으로 다함께 사진도 찍어봅니다.

선셋이 너무 아름다워 필자인 저는 .. 이 추위는 이겨야겠다 인생샷은 남겨야겠다는 집념하에 진심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추워 죽을거 같지만

아주 잠시나마 이루다를 내려놓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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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있는 것인지 바람을 맞기 위해 서있는 것인지 모를 이 시점에 찰나의 순간을 담기위해 모든 이가 카메라를... 들고 절 찍어주었는데요.

그 결과 제대로된 얼굴 사진은 없지만 뭔가 느낌있는(?) 인생샷 - 물론 제 생각.. - 을 건져봅니다.

저의 패기에 힘입어(?) 전정훈 선생님도 벗어던졌는데요.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요, 역시! 더 패기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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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멋진 사진이 나왔는데요,  이 사진은 훗날 ㅋㅋ 호주 연수의 최대 수혜사진이 됩니다.

긴 여정의 마무리는 여기서 끝내고 또 다시 먼 길을 돌아가야만 합니다.

다들 돌아가는 길에는 차에서 잠들었다 깨어보니 늦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했는데요,

또 내일의 일정이 있기에 다들 얼른 씻고 잠자리에 들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는 변덕스러운 날씨와의 싸움이었지만 너무나도 좋은 자연 경관을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았던 투어였고,

언제 한번 또 올 수 있을까라는 마음에 아쉬움도 남는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다음 편은 멜버른 시내투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coming soon...

​ 

와우~! 더 스펙터클한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온 호주연수 네번째 스토리였습니다 :)

관전포인트는 그레이트오션로드인가요? 전정훈 쓰앵님의 성난 잔근육인가요? ㅎㅎ

다음 스토리 역시 기대 만땅으로 채우고 기다릴께요~ 이상, 남윤영 선생님의 글과 유툽의 떠오르는 샛별, 김성년 부원장님의 영상이었습니다!

 

 

 

*영상과 더 자세한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 방문하기 ☞ https://blog.naver.com/kulu98/22176147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