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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프로젝트_호주원정대 #1

[해외연수프로젝트_호주원정대 #1]

 


년말이라 다들 바쁘씨죠? 센텀이루다에서도 다양한 행사들로 무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12월 초 호주 시드니와 멜번을 다녀온 【호주원정대】의 스펙터클한 호주연수 그 첫번째 스토리 먼저 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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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8일 호주연수 1일차.

짧은 기간이지만 한 달 여간 몇 번의 모임을 통해 준비하였던 호주 연수 일정을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

오전근무를 마친 호주연수팀은 짐을 꾸려 병원을 나섭니다.

짐은 최소한으로 하자는 모두의 의견에 따라 공용 캐리어 2개만 가지고 다들 배낭 하나씩만을 메고 출발하게 되었는데요,

모두들 일주일 정도의 여정에 배낭하나 메고 가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대학시절에도 해보지 못한 백패커(?)의 느낌으로 출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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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가족분들의 조심히 다녀오라는 진심어린 배웅 인사에 감동 받고, 원장님과 진료부장님의 김해공항까지 드랍해주시는 친절함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다들 점심식사도 하지 못하고 병원을 나섰는데요,

원장님께서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로 한식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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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메뉴를 고르느라 정신이 없네요,

우리의 일정을 함께할 조대리님이 공수해오신 고프로와 짭프로의 사용방법을 식사가 나오기 전 막간을 이용하여 전정훈 선생님께 열심히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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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식(?) 이후 첫 단체사진입니다.

바람막이의 색깔 때문이겠지요.. 출정식 사진에서도 나왔던 말인, 흡사... 이루다전자 회장님(원장님) 이하 상무이사? 님(진료부장님) 과 함께 호주사업부 단체사진 느낌은 여전히 벗어나질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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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께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제공해주시어 주문해 놓은 음료를 기다리며 다함께 셀카도 남겨봅니다.

셀프체크인을 통해 좌석을 미리 지정해두었는데요,

원장님께서 비상구 자리를 추천해주셨는데 좌석을 바꾸질 못해 어쩌나 했지만, 다행히 얻어걸려(?) 비상구 자리에 착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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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이륙 전 다들 함께 자리한 사람들끼리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긴 여정을 떠나기 전이라 그런가요,  다들 표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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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질 때쯤 출발하여 구름 위에서 본 하늘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3시간 반 정도의 비행 후 경유지인 홍콩에 도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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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넓은 홍콩 공항에.. 모두들 정신이 없습니다. 환승을 어디서 해야하는지 열심히 이리저리 찾아봅니다.

환승게이트를 찾으러 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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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에서도 단체 사진을 남겨봅니다.

남는 것은 사진 뿐이니, 사진과 익숙해져야 할 일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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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걷고 왜이렇게 홍콩 공항은 넓은건가요.. 한 20분은 걸어간 것 같습니다.

겨우겨우 찾아 헤매어 멜버른으로 가게 될 64번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비행기 이륙하기 전까지 3시간이나 남았네요.

벌써부터 지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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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에 지친 이들은 허기짐에 공항에서 버거킹 버거 두개를 사서 나눠먹습니다.

내 방 같은 편안함? 은 없습니다.

4시간 가량의 긴 기다림 끝에 9시간의 긴 비행을 시작해야 하는 멜버른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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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행 비행기에서 호주연수 2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장장 9시간의 긴 여정을 이 비행기 안에서 보내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홍콩 시간으로 밤 12시가 지난 시간 한국시간으로 다들 잘 시간이죠, 모두들 긴 대기시간과 비행으로 전부 골아 떨어집니다.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목베개도 가지고 오지 않았더니 목이 떨어질 것만 같습니다. ㅋㅋ

자는 둥 마는 둥 하고나니 아침이 밝고 멜버른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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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비행시간 끝에 도착한 멜버른이지만,, 저희는 여기서 또 시드니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3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는데요,

시드니로 가기 위한 국내선을 이용하기 위해 찾아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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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중에 밖으로 보이는 스카이버스

시내까지 이동 시켜주는 우리나라의 리무진 버스랑 같은 개념의 버스인데요, 시티투어 버스처럼 2층으로 되어 있어 더욱 멋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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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계절인데요.  크리스마스가 겨울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호주는 크리스마스가 여름입니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사뭇 느낌이 틀립니다.

오랜 비행시간 동안 꼬질꼬질해진 사람들,, 시드니로 가기위한 비행기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며

 

너무나도 씻고 싶은 마음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공항 노숙자마냥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세수하고, 여자 선생님들은 공항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화장을 고치면서 3시간의 대기 시간을 보내며 준비를 해봅니다.

한국에서 사온 유심도 갈아 끼우고 재정비를 한 뒤 단체샷도 한 장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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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엄청 멀쩡해 보이지만 전부 다 피곤한 상태입니다.  장장 공항과 비행기에서만 24시간 가까이를 있었거든요. 씻고 화장도 고친 상태이죠 ㅋㅋ


셀프 체크인을 한 후 공용 캐리어 2개의 수하물을 보냅니다.

국내선 기내용 짐의 무게는 7키로로 정해져있는데요, 이 무게 때문에 앉아서 짐을 배분해보고 손저울을 이용해 무게도 재보고 별별짓을 다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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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수속을 하며 짐 무게를 재는데, 5명은 통과하고 3명은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복불복인데 말이죠

셋 다 손에 쥐고 메고 있는 가방은 무게 초과로 다 걸려 결국 추가 수하물을 했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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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수속을 끝내고 또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실어봅니다. 이제는 벗어나고 싶습니다. 

​얼른 도착하길 바라며,, 비행기에서 또 쪽잠을 자며 한시간 반 가량을 날아 시드니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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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멜버른과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가득 합니다.

따뜻한 크리마스라는 말이 생소하게 느껴질 정도이네요 ㅎㅎ

공항에서 우버(콜택시 같은?)를 이용해 숙소까지 가기 위해 우버앱을 통해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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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2대에 4명씩 나눠 타고 숙소까지 가는 중에 저희 차는 다른 차가 갑자기 끼어듬에 사고가 날뻔 했는데요

기사님의 쿨한 Sorry  한마디.... ^^;;

 

놀란 가슴 쓸어담으며 숙소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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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이틀을 책임져 줄 숙소입니다.  이 곳은 에어비앤비 같은 아파트먼트형 숙소인데요.

다들 호텔 숙박만 해보다 이런 가정집 같은 아파트먼트는 처음인데다가, 아무리 봐도 로비 같은 체크인하는 곳은 눈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바보들의 행진인가요..?? ㅋㅋ

 

벨 누르는 것도 1호에 예시로 되어 있는 것을 캐치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눌러 1호에 사는 집주인이 문을 열어줬어요.

처음에는 체크인 해주는 곳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떤거죠.. ㅜㅜ

보통 에어비앤비나 아파트먼트는 예약을 하고 이메일을 받아보면 체크인 방법이 나온다는 사실을 다들 몰랐던 거에요.

다행히 호주에 있는 지인을 통해 방법을 물어 우여곡절 끝에 입성합니다.

짐을 풀자마자 바로 나와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을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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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카드라는 우리 나라의 마이비카드 같은 교통카드를 충전해 다닐 때 찍는데요,

어우, 기사 아저씨 무섭게 쳐다보십니다.

버스를 타고 내려 걸어 우리가 시드니에 온 가장 큰 목적인 오페라 하우스를 보러 갑니다.

오페라하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로 요트의 돛과 조개껍데기를 모티브로 한 아름답고 우아한 외양이 특징인데요,

200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호주를 대표하는 종합 극장입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호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를 눈에 담는 순간입니다.

공연이 끝난 후인가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요.

웅장한 건축물에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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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 옆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다리 중 하나인 또 하나의 랜드마크 하버브릿지도 있는데요,

이 다리는 1932년 시드니 도심과 북쪽 해안을 연결하는 도로이자 철도, 보행자 도로로 개통되었는데요, 시드니 시와 자신이 놓여 있는 항구의 풍경을 지배하며 딱 알맞은 상징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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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브릿지 밑으로 페리들도 다니며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지니 너무나도 예쁜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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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단체샷도 남겨봤어요.

멋진 사진을 건졌으니 밥을 먹으러 가볼까요? 호주를 왔으니 캥거루 고기는 먹어봐야 하겠죠??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상한 맛이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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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꼬치와 스테이크로 하루 종일 굶고 피곤에 지친 우리들은 기름기 줄줄 흐르게 포식합니다. 

이 메뉴들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퀴즈를 내려고 했었는데, 식사가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아쉽게 무산되었습니다.

그래도 식사 전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퀴즈 두 문제를 냈는데요.

치료실에 최거유 팀장님과 7병동 간호사 유영채 선생님이 맞추셔서 소정의 상품을 드리기로 했어요.

상품은 송년의 밤 행사 때 증정 예정입니다.

기나긴 비행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2일차의 밤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이상, 남윤영 선생님의 글이었습니다.

다음 스토리도 기대  많이 해 주세요~! 이상, 재활의 중심! 재활을 이루다! 센텀이루다재활요양병원에서 알려드렸습니다.

 

보다 리얼한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 방문하기 ☞ https://blog.naver.com/kulu98/221735267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