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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원정대_특별한 도전 스토리 8

히말라야 원정대_특별한 도전 스토리 Chapter 8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
이히대(이루다히말라야원정대)의 8번째 스토리를 많은 분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셨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자자했으나 거의 한달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전 쁜녀니깐 ! (이쁜녀자 아닌 바쁜녀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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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대의 네팔 트레킹 스토리의 마지막 편인 8번째 도전 스토리, 이제 시작합니다!!
전편에서 알려드렸듯이 오늘의 일정은 고라파니 출발, 타다파니를 거쳐 간드룽 구룽 마을까지 8시간 정도 트레킹을 하게 됩니다. 간드룽으로 향하는 길은 산 능선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는 트레킹 코스로 특히 데우랄리를 지난뒤부터는 내리막이 심해 3박4일의 일정 중 가장 힘든 일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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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출발하자 곧 시작된 밀림같은 숲속..
청량한 공기와 햇살 받은 나무들의 칼라가 너무 아름다웠지만 곧바로 이어진, 끝이 보이지 않는 돌계단에 망연자실하게 되고,,,
뒷목 부여잡고 한땀한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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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힐을 찍었으니 오늘과 내일은 내려갈일만 남았는데, 왜 계속 오르는걸까....허공에다 하소연하며 끝없이 오르기!
네팔 트레킹을 할땐 위를 쳐다보지 말라고 했다죠? 길게 이어진 돌계단의 오르막을 보면 심적으로 더 힘들기 때문에 바로 앞의 계단만 보고 한계단씩 차근히 오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죠? 어려움이 있을때 어려움을 묵상하기보단 내게 주어진 일들을 하루 하루 묵묵히, 최선을 다해 하다보면 어느덧 그 어려움은 지나가 있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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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저 계단위를 걷고 있는 이히대와 트레커들은 한계단 한계단을 오를때마다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으로 너덜너덜 ...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인거죠 ㅎㅎ;;;

오늘 새벽, 푼힐의 죽음의 돌계단을 오를때 소진해 버린 체력 때문에 다른날보다 일찍 숨이 찼는데요, 특히 10kg 베낭을 메고 출발한 성수&성헌 PT 브라더스는 계속되는 오르막에 극한의 고통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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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6853_9256.jpg▲ 이루다 트레킹 동호회 '걸으다'의 회장님이신 수근대원님의 너털웃음 포착 ㅎㅎ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6895_7253.jpg▲ 히말의 곳곳에 '걸으다'의 리본을 남기신 수근대원님, 걸으다 전도사님이자 센텀이루다의 진정한 'Missionary' 되시겄습니다. 

 

 

 

 

고레파니에서 간드릉까지 가는 도중, 안나푸르나 남봉과 마차푸차레를 감상할 수 있는 지점을 몇 차례 만난는데요, 오를수록 구름위를 걸으며 히말의 산맥들이 가까이 보인답니다.

죽을똥살똥 오르면 다시 시작되는 다운힐, 이제 오르막은 끝인가 싶은데 다시 시작되는 업힐 ㅜㅜ
지금까지 힘겹게 오른 오르막을 너무나 허무하게 만들어버리는 다운힐..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6923_8537.jpg▲ 바로 앞까지 내려온 구름 뒤로 너무나 가까이 보이는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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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번을 반복하다 만나게 된 view point !
가뿐 숨을 몰아쉬며 잠시 넋을 놓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마음같아선 자리 깔고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도란도란 얘기도 하면서 그렇게 한시간 정도 쉬다가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그러나 오늘은 더 부지런히 갈길을 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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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업힐이 계속 되고....
저 언덕을 넘으면 다운힐만 계속 되길...기대하며 (기대에만 그쳤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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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지를 출발한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처음 휴식지인 이 곳에서 잠시 숨 고르기!
10kg 베낭을 메고 고생하신 성수대원님, 이히대의 포토제닉 지안대원님과 함께 카메라 앞에서는 급방긋! 
이 와중에 뒤에서 바쁘신 두분ㅎㅎ 성헌 대원님, 영혼탈출하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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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겹히, 층층히 쌓여 있는 히말의 산맥들 사이로 내려와 있는 구름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극한 트레킹에 도전하는 이히대에게 옹동이 붙이기는 금물!
가뿐 숨만 몰아쉬고 곧바로 진격!

롤러코스터와 같은 아찔한 업힐과 다운힐이 다시 반복되는 힘겨운 트레킹은 계속되고...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7369_8767.jpg▲ 구름 속 무도사, 배추도사 같은 PT 브라더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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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이 심해 조심해서 올라가야 하는 아찔한 능선
사진에서 보면 평평해 보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엄청 위험한 절벽 위였는데요,
의욕과다 이히대 남성대원들, 굳이 여기서 인생샷 노려보며 무모한 퍼포먼스들을 막 해댔다는...ㅎㅎ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7512_2263.jpg▲ 타다파니(Tadapani / 2720M)를 지나며. 만발한 랄리구라스와 알록달록 톤인톤의 화려한 칼라가 너무 이쁘쥬?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7692_0663.jpg▲ 온 산에 만발해있는 랄리구라스(Laliguras)

 

 

 

 


만발해있는 랄리구라스가 참 아름답죠?
찍어놓은 사진과 영상을 보니 히말의 산새들이 참 아름답네요.
저 속에 있었을때는 힘든 트레킹으로 인해 아름다운 자연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거 같아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연과 함께 트레킹을 누릴 수 있을 거 같아요.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7717_341.jpg▲ 간드룽의 롯지에서 밀크티 마시며 쉬고 있는 트레커들. 방가방가 ㅎ

 

 

 

 


타다파니를 지나 간드룽(Ghandruk / 1940M)의 관문에 위치한 롯지에 도착, 이 곳은 많은 트레커들이 쉬어 가는 곳이였어요.
이 곳에서 완대장님과 호성대원님도 10kg 베낭을 메고 트레킹을 시작하십니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히대의 '투데이 미션' 본격적으로 스따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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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7760_1237.jpg▲ 퀵실버 호성대원님, 등산화는 벗어던지고 반은 떨어진 슬리퍼로 오늘의 코스도 가장 빠르게 완파하신 트레킹의 장인 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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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구라스로 둘러쌓인 풍경이 넘나 예뻤던 롯지를 뒤로 하고 초스피드 이히대 다시 바로 출발!
이제 왔는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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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드룽의 관문을 통과한 이후 구릉마을까지는 급격한 내리막길이 이어졌습니다.
경사가 심한 폭포와 계곡길이 길게 이어진 구간들이 많고 우리가 밟아야 하는 돌들이 젖어 있어 아주 미끄러웠는데요,
양손에 스틱을 잡고도 순간 미끌! 넘어질뻔한 아찔한 순간들이 있었답니다. 
저 또한 양손에 스틱을 잡고 카메라를 목에 걸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가는 것이 어려웠는데요, 실제로 수근대원님께서 물에 젖은 급경사 돌 계단에서 미끄러지셔서 큰일 날뻔 하셨어요!
여러분, 여기서 헬기 부르면 2,000만원 넘으니 조심하세요 :)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7900_9663.jpg▲ 10kg 베낭 장착한 완 대장님과 PT 브라더스, 히말에 잠복한 비밀특공대 같아요 ㅎㅎ

 

 

 

 


베낭이 꽤 크고 길었는데 이 분들에겐 책가방 같네요 ㅎㅎ
이 와중에 떨어진 슬리퍼에 10kg 베낭 장착하신 호성대원님은 역시나 흔적도 없이 사라지셨다는 ㄷㄷ
이미 롯지에 도착해서 혼자 밀크티 드시고 있을 듯 합니다 ㅎ

난코스들을 통과 후 드뎌 우리가 점심을 먹을 롯지에 도착했습니다!
롯지에 도착 후, 밀크티를 마시자 혼미하던 정신이 돌아오고 그제서야 뭔가 허전한 것을 깨닫은 저는,,,,,

순간 눈 앞이 아찔, 등에는 식은땀이......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7931_9439.jpg▲ 우리보다 늦은 속도로 우리를 걱정하게 만들었던 겸둥이 포터들, 반으로 줄어진 짐에 오늘은 흥겹게 날라왔다는 ㅎㅎ

 

 

 

 


카메라 가방이 없다는 것을 인지했던 것이었죠 ㅜ
그동안 카메라 가방을 남자대원분들이 들어주시는 바람에 오늘도 습관대로 카메라만 챙기고 말았는데, 오늘 아침엔 남자 대원분들이 10kg 베낭을 장착하느라 분주했거든요.  그 안에 차져, 메모리카드 등이 다 있는데 오또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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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으로 먹은 누들과 구룽빵 :)

 

 

 


카메라 가방이 고레파니 카말라 롯지 레스토랑 테이블 위에 놓아둔대로 고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서야 똑땅한 마음 접어두고 평소대로 많이 먹었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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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멀쩡하게 내려오는 거 같지만 트레킹 3일째인 이히대는 토끼띰 기합을 받은 것 같은 다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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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급경사가 심한 다운힐을 (끝나지 않을 거 같던...) 계속 갔습니다.
경사가 심해 스텝이 어려웠지만 다리의 고통이 없었다면 공기도 신선하고 맑은 물소리와 함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트레일이었을 듯 합니다.
등산화 때문에 살이 까여 발이 아팠던 현진대원님과 근육통이 심했던 저는 조금씩 뒤로 쳐졌는데요, 완대장님께서 속도를 맞춰 주시면서 함께 가 주셨어요 :) 역시 이히대 대장님이십니다!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255_7637.jpg▲ 구릉마을에서도 가까이 보이는, 구름 사이로 첩첩히 쌓인 히말의 산맥들.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300_8036.jpg▲ 숲속길을 벗어나 드디어 구릉마을에 도착. 히말의 마을들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롯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돌계단과의 싸움

 

 

 

 

 

다른 마을들보다 잘 정돈되어진 느낌이고 꽃과 화분들이 많아서 운치 있었던 구릉마을
구릉마을은 불교신자 중 상층에 속한 계급의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불교신자들이 순방하고픈 마을이라고 합니다. 힌두문화권인 네팔은 인도의 영향을 받아 인도와 같은 카스트 제도가 있고 지금은 법적으로 사라졌지만 그들의 문화 속에 여전히 남아 있답니다.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324_0952.jpg▲ 우리가 묵었던 롯지 중 가장 모던했던 세번째 롯지.

 

 

 

 


그나마 사알짝 미지근한 물이 나왔던 이 곳에서 우린 3일만에 샤워를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욕실에 불을 켜자 방충망이 없이 뻥 뚫린 창문으로 새처럼 큰 나방과 왕거미처럼 긴 다리를 가진 모기들이 들어와 전투를 하듯 샤워를 해야 했던 ㅎㅎ;;;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356_1031.jpg▲ 석양이 진 구릉마을의 밤하늘 아래로 뒷산같이 가까이 보이는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 네팔리들이 신성한 산으로 여기는 마차푸차레 산(오른쪽)

 

 

 

 


이히대의 네팔 트레킹 중 롯지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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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394_3069.jpg▲ 이른 새벽, 황홀한 경치를 선사해 준 구릉마을의 Point View

 

 

 

 

 


이른 새벽, 댕댕이 한마리
장엄한 경치를 바라보며 댕댕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사실 나이가 많아 아침잠이 없는 댕댕이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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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대 네팔 트레킹 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베낭 장착으로 분주한 미션팀, 무기장착하고 출동하는 특수부대 같아요 ㅎㅎ
오늘은 지안대원님까지 '10kg 베낭 메고 트레킹' 도전! 멋져부러~~역시 ABC를 다녀오신 저력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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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517_3753.jpg▲ 마지막날인지라 시원섭섭한 마음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히말의 풍경 저장하기! 

 

 

 

 


오늘의 일정은 세울리바자르까지 2시간 30분 - 3시간 가량 내려가면 그 다음 나야풀을 지나 포카라까지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마을이니 내려가는 길이 쉬울거란 기대는 역시 금물! 네팔 히말 트레킹은 돌계단으로 시작, 돌계단으로 끝이 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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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돌계단과 절벽을 길을 내려오니 너무나 멋진 뷰(사진에는 담기지 못했지만)가 펼쳐져 있었어요.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611_0426.jpg▲ 자연과 하나된 듯한 성수 & 지안대원님의 아름다운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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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세울리바자르 마을에 다다랐을때 등교하는 아이들을 많이 만났어요. 외국인에게 익숙한 아이들은 먼저 다가와 말을 건넸습니다. 몇살이냐, 이름이 뭐냐 등등 ㅎㅎ;;;  (이런건 보통 어른이 아이한테 물어보는 질문인데 ㅎㅎ;;;)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러운 아이들...너무 사랑스러웠지만 작은 캔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기에 말만 많이 하고 빠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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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716_0219.jpg▲ 키다리 아저씨 호성대원님? 인기의 비결은 바로 간식봉지! ㅎㅎ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780_8151.jpg▲ 퀵실버 호성대원님의 스피드에 맞먹었던 에이스 포터님에게 등산화 증정! 

 

 

 

 


마을을 가로질러 빠른 길로 온다고 길이 좋지 않았지만, 오늘의 트레킹이 끝났습니다 ㅎㅎ
간단한 음료로 더위를 식힌 다음 호성대원님의 새 등산화를 증정하기로 했는데요 (Wow!)
사이즈가 맞는 포터분이 get 하기로 결정, 트레킹 내내 호성대원님의 단짝이 되었던 에이스 포터분이 득템하셨어요!
네팔버젼 New 신데렐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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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 4일동안 동거동락했던 포터팀! 그 동안 너무 수고 많았어요 ㅜ.ㅜ Thanks a lot !!!

 

 

 

 


우리가 포카라에서 새로 구입했던 스틱도 포터분들에게 모두 증정했답니다. 앞으로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 
차로 나야풀까지 이동, 식사를 한 후 카트만두로 돌아가는 겸둥이 포터 3인방과 헤어지고 우리는 포카라까지 다시 이동했습니다.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844_579.jpg▲ 포카라 도착 후 데비드 폭포 앞에서 

 

 

 

 


Finally, 이히대의 3박 4일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이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속에 무사히 끝이 났습니다!
이히대는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며, 또 힘들었던 트레킹 내내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모두 건강하게, 즐겁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힘든 코스,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해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장엄한 대자연의 유산과 많은 이들의 노력과 수고 덕분에 우리가 누릴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해 다시 감사하면서 이제 이히대도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누기 위해 '또 다른 도전'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히대의 다음 도전 스토리는?

 

8ce036eb165c24fbee5749511ceb6f41_1540778926_2476.jpg▲ 네팔 다딩 고아원의 행복해하는 아이들

 

 

 

 

 

끝나지 않은 이히대의 특별한 도전 스토리! 마지막 편인 다딩고아원 의료봉사 스토리도 기대해 주세요!

영상 편집이 많은 히말라야 원정대 스토리는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리얼한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kulu98/22138682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