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히말라야 원정대_특별한 도전 스토리 Chapter #3

안녕하세요, 이 무더위에 솨아--- 소나기와 같은 이루다 히말라야 원정대의 특별한 도전 스토리_ 제 3편을 올려드립니다! 짜잔 --- ^^

 ▲ 원정대가 묵었던 첫번째 롯지(Lodge)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는 오늘의 이동 경로는 포카라 - 나야풀 - 힐레 - 티게둥가 - 올레리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같이 기상, 낑낑거리며 베낭 업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집합하였습니다. 역시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입니다.
여유있는 호텔 조식이란 이루다 원정대에겐 사치! 서둘러 후다닥 개눈 감추듯 식사 완료!!

2대의 지프차에 나눠타고 나야풀을 거쳐 힐레까지 이동

계속 새벽에 일어나고 이동하는 일정에 다들 피곤 zzzz----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잠깐 눈 좀 붙여야겠다는 우리의 생각은 역시나 사치였어요 ㅜㅜ
비가 많이 내리는 비포장 도로를 가는 2시간 내내 타가다(Tagada)를 탄 것과 같은 피곤함과 스릴(?)을 맘껏 누리며
잠은 커녕 눈이 말똥말똥, 머리는 쉬지 않고 헤드뱅잉, 머리끼리 부딪치지 않도록 2시간 동안 목에 힘 바짝 주기 ㅎㅎㅎ

비는 더 많이 쏟아지고 산넘고 강건너 계속 이동 또 이동 ---
가는 중간에 Tims Check Post에 들러 입산허가증을 내고 도장을 받습니다. 물론 가이드분이 있어 대신해 주셨지요 ㅎ
트레킹의 전진 기지와 같은 나야풀에 잠시 내려 화장실 이용 후 다시 힐레까지 이동합니다.

▲ 트레킹 이후 첫 점심을 먹었던 롯지

드뎌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
포카라에서 2시간 이상 달리고 달려 힐레에 도착한 원정대는 이제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8명이던 팀은 가이드 1분과 포터 3분의 합류로 12명이 되었는데요, 3박 4일의 트레킹 일정 동안 동거동락하는 한팀이 되었습니다 :)
We are the world ♪

▲ 조금 더 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집에 비해 맛있었던 밀크티  

30-40분 정도 트레킹을 한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이 곳 롯지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덥지만 이열치열로 따끈한 밀크티 한잔씩 마시면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네팔식 정식인 달밧과 누들로 에너지 충전!

▲ 식사를 기다리며  잠시 누린 여유

식사 후 장비를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트레킹을 위해 야심차게 출동 준비!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 앞에 닥칠 고난을 알지 못했었습니다 ㅜㅜ

트레킹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따가운 햇빛과 계속 되는 오르막 길, 그것도 돌계단들이 이어지면서 금방 지쳐버렸는데요, 더운 날씨에 1,500m가 넘는 산골 마을 티게둥가를 거쳐 2,050m인 올레리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훠--얼---씬 어려웠습니다 ㅜㅜ

보다 더 자세한 스토리를 보시려면 블로그를 방문해 주세요 :)

https://blog.naver.com/kulu98/22132651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