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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히말라야 원정대_특별한 도전 스토리 2

이루다 히말라야 원정대_특별한 도전 스토리 Chapter #2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새벽같이 기상, 세상 어려운 베낭 패킹하기를 힘겹게 끝내고 모두 리조트 레스토랑에 집합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끝내고 서둘러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오늘은 방콕 출발, 카트만두 도착해서 국내선으로 포카라까지 가는 일정인데 중간에 아주 큰 미션이 있답니다! 미션을 무사히 끝내면 포카라에 갈 수 있고 실패하면 카트만두에 1박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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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촐하지만 노릇하게 구워진 폭신한 식빵, 당도 높은 싱싱 파인애플,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어서 모두 만족했던 리조트 조식

 

 

 

 

 

그나저나 이렇게 조식 먹는걸 보니 전날 비를 뚫고 숙소에 잘 도착했겠죠?
오또케 숙소에 무사히 도착했는지는 마지막에 알려드릴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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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마스떼! 미션을 무사히 마치고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 현지 여행사 대표님으로부터 환영 인사 받는 원정대

 

 

 

 

 

원정대의 미션은,
카트만두에 도착해서 빛의 속도로 비자 받고 무사히 국내선 뱅기를 타는 것이였습니다. 방콕에서 카트만두 그리고 포카라까지 가는 연결편이 하나밖에 없는데 대기시간이 촉박해서 국내선을 놓치거나 포카라편이 결항되면 카트만두에서 1박을 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트레킹 일정을 모두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그런데! 방콕에서 카트만두로 가는 비행기가 30분 정도 지연되면서 조짐이 안 좋았드랬죠.
방콕 홍수부터 비행기 지연까지....험난한 원정대의 운명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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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인사 받고 현지 가이드와 함께 국내선으로 이동

 

 

 

 


비록 비행기가 지연됐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원정대!
카트만두에 비행기가 착륙하자말자 스프링처럼 튕겨 제일 빨리 뱅기에서 내렸고, 비자 받는 곳까지 100 달기기 속도로 쉬지 않고 뛰어 비자 순식간에 받고 짐 찾아 국내선으로 이동했습니다 → 미션 100% 완수 !!!
와우, 판타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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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으로 이동 뒤, 검열대를 지나 Yeti(에티) 항공에서 수속 중 

 

 

 

 

 

 

무사히 국내선에 도착했지만, 짐 검사를 위해 길게 늘어져있던 줄을 보고 좌절 ㅜㅜ
(네팔 공항은 아주 좁은데다가 입구에서 다시 짐검사를 하기 때문에 보통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답니다)
그렇지만 걱정과 달리 시간안에 국내선 수속하는 곳으로 잘 도착했고 수속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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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서 대기 중_숨가쁜 상황들을 끝내고 드뎌 여유를 찾은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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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선 출국장

 

 

 

 

 

 

지연과 결항이 잦은 네팔 공항...
우리가 타야할 항공편도 지연되면서 3시간 가까이 공항에서 대기를 했습니다 ㅜㅜ
사실, 30분밖에 안 걸리는 비행시간이지만 네팔에서 3시간 대기는 다반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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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ti (에티) 항공의 경비행기에 탑승

 

 

 

 

 


긴 대기 시간을 끝내고 드뎌 탑승! 어느새 비가 쏟아지고, 비를 맞으며 탑승했습니다. 비를 몰고 다니는 원정대인가요? ㅎㅎ
암튼 국내선은 결항이 잘 되는데 결항되지 않은 것에 감사했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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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석 하나, 복도 그리고 좌석 두개로 된 버스보다 작은 경비행기 타고 포카라로 이동 ♪

 

 

 

 

 

 

중간중간 위기들이 있었지만 민첩한 원정대원들의 기지와 또 순간 순간 행운이 따라준 덕에 무사히 포카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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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분 정도의 비행시간을 끝내고 드뎌 포카라(Pokhara)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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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는 네팔의 제2의 도시이자 히말라야 트레킹의 관문도시! 해발고도 900m에 위치하고 있는 교육과 관광의 도시로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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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카라 공항 앞에서 단체샷!

 

 

 

 

 

우리의 일정대로 무사히, 건강하게 도착해서 기쁨 가득! 그러나 베낭 느므 무거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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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물렀던 히말라야 호텔과 호텔에서 바라본 주변 광경

 

 

 

 

 

 

숙소에 짐을 풀고 환전과 트레킹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및 저녁 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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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서 내려다본 포카라 메인 거리

 

 

 

 

 

 

가는 길에 스틱과 모자 등 트레킹에 필요한 몇 가지 물품들을 사고 네팔리 식당으로 갔어요! 식당에 도착하니 다시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합니다. 역시 비를 몰고 다니는 원정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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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메뉴 고르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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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한 음식 기다리며, 어제와 다른 여유있는 저녁시간 ㅎㅎ

 

 

 

 

 

 

많이 먹으면 트레킹 할때 힘들까봐 간단하게 모모(네팔식 만두)와 네팔식 라면, 치킨야채 볶음 정도로 간단하게 저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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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먹은 뒤, 숙소 근처 낡고 작은 네팔리 식당에서 조촐하게 친목도모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숙소와 아주 가까운 네팔리 식당에서 성공적인 트레킹을 위해 짧고 굵게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내일 다시 새벽같이 일어나야 하니깐 푹 자야하거든요! 그리고 트레킹 일정 동안 샤워를 못하기 때문에 꼼꼼히 씻어야 해요 ㅎㅎ
이루다 히말라야 원정대의 두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여기서 잠깐! 침수된 카오산로드에서 오또케 숙소까지 갔을까요?
오늘 밤안에 숙소까지 갈 수 있을까(성수 대원님은 과연 오늘 저녁을 먹을 수 있을까)를 걱정했지만 침수된 도로를 건너 다른 도로까지 나오니 거긴 침수가 안 되었구 마침 맥시 택시를 잡을 수 있었어요! 역시 행운의 여신은 원정대와 함께였어요!
비록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한시간 이상 소요, 바가지 요금을 내긴 했지만 우린 숙소에 무사히 도착했구 숙소 근처 야시장에서 비를 맞으며 여기저기서 음식을 조금씩 조달, 어렵게 저녁을 해결했드랍니다. 일정 첫날부터 다사다난했던 하루ㅠㅠ 그러나 잊지 못할 추억이 됐네요ㅎ 스펙터클한 모험담을 기대한 분들에겐 죄송 ㅎㅎ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방문해 주세요 :)

https://blog.naver.com/kulu98/221323843402